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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배우고 싶다.
할 수 있는 거 라고는 기본폼 코드 짚기와 간단한 스트로크
것보다 더욱 간단한 핑거플레이가 전부인거 같다.
거기서 발생되는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한데
일단 리듬이 전혀 표현되지 않는다. 쿵덕쿵덕 덩실덩실 이런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 으악 ㅠㅠ
또 곡 전개가 맨날 똑같다.
내가 무슨 코드를 좋아하는지 이제 쫌 알거 같은데
같은 코드를 여러 보이싱으로 써먹을수 있거나
좀 더 뜨악한 코드진행을 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는 다양한 곡전개가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결국 기타를 통한 표현력의 증가로 내 출력물의 모양새를 좀 더 다듬고 싶다는 말 같은데.
이건 왠만해선 혼자 안되는거 같다. 뭘 해보려고 해도 자꾸 삽질하는거 같아서 너무 힘들어. ㅠㅠ
해서 빨리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기타 배우러 다니게!!
 (기타를 통한 표현력이란 그냥 코드많이 알고 여러가지 폼으로 잡기, 여러리듬으로 치기 이게 지금은 전부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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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를 배우고 싶다.
큐베이스를 아주 쪼끔 만질줄 안다. 미디와 가상악기의 개념을 아는거 같고
마이크를 통한 녹음과 녹음된 음원에 효과를 주려면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알고 있다.
마찬가지로 이것이 가능한 기본적인 기기구성도 알고 있고,
하지만 쓰임새면에 있어서는 아예 모르는것과 다름이 없는데 이유는
각 효과모듈의 원리나 범용적인 쓰임새, 그러니깐 운용방법을 전혀 모르고 
그걸 모르기 때문에 이것저것 만져보는 일이 굉장히 스트레스가 된다.
보기가 100개인 객관식 문제를 100개 푸는듯한 느낌,
문제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다. 끝에서 부터 부세요~ 혹은 중간 부터 봐야합니다!!
보기에 '안녕' 이라던가 '씨발' 이런말이 들어가면 제외해주면 됩니다. 이런거
그걸 배운 아이글은 간단히 제외해주고 시작을 한다.
하지만 나는 그걸 모르니 다 읽고 앉아 있어야 하고 절망해야 한다. 으악 
프로그램을 한번 실행할때마다 어느 정도의 성취감이 얻어져야 뭐든 지속 하겠는데
이건 뭐 그런게 없어서 다시 열어보기가 어렵다는 말인가 보다.
내가 뭘 알아야 하는지 조차도 모르는 상태라고나 할까.
그래서 미디를 배우고 싶고 가상악기에 대한 이해도와 간단한 작업능력의 향상을 통해
내 느낌을 출력물로 만들어 내는일이 좀 더 수월해 지기를 바란다.
결국 아이맥 사야하고 마스터 건반 사야하고 미디학원 다녀냐 한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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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무너진 모습으로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사실 모든 길은 날 향해 있었다고 (다정하게, 달콤하게)
부쩍 야윈볼을 움직이며 아무렇지도 않은듯 너는 말하고 있지만

이제 내게 널 위한 울음은 남아있지 않아. 

니가 떠나던 날 부서저 버린
조각나 쏟아지던 기억에
손목을 베어가며 밤새 우리 모습을 맞춰 보려했지만
너는 다시오지 않았어.

나는 너의 종착역이 되지 않아.
나는 너의 막다른 골목이 되어 주지 않아.
너에게 한쪽뿐인 미소를 줄게.
너에게 차가운 식사를 대접할게.
너에게 단정한 안녕을 말할게.

이제 나에게 널 위한 울음은 남아 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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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람회의 이방인에 나오는 사람같은
사람이 제일 나쁜거라고,
생각을 하며 가사를 썼다.

..
기타기타기타기타기타기타기타기타가정말별로다
미안해기타야담에는반주말고연주해줄게

 ...
이정도만 쳐주면은 듣고 아 이거구나? 하고
딱 건반을 쳐줄수 있는
무보수 멋진 건반 요정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으악

....
가창력 부재에 대한 죄책감은 차츰 덜해지는 반면에
저질발음에 대한 죄책감은 더해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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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ozacc 트랙백 0 : 댓글 8